떡은 단군시대부터 전해져 온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동기 시대의 유족인 나진초도,패총에서도 삼국시대의 고분에서도 시루가 출토되었으며, 조선시대 '상호사설'이라는 문헌에도 나와있다고 합니다. 고려시대의 벽화, 황해도 안약 제 3고분의 벽화나 황해도 약수리 벽화에도 시루에 음식을 찌고 있는 그림이 있답니다. 그럼 이제 다양한 떡의 종류와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 인절미
마음과 육체가 찰떡같이 하나로 붙으라는 의미로 찰떡처럼 부부금실이 귀착되라는 의미
▣ 백설기
깨끗하고 병이 없으며 백이라는 숫자를 의미하여 무병장수를 뜻하고 완전함을 뜻함
▣ 수수팥떡
오만잡귀를 물리쳐 액을 면하는 의미
▣ 오색송편
오행사상에 바탕을 두고, 속에 있는 고물처럼 꽉차고 감싸고 있는 떡처럼 넓은 마음을 가지라는 의미
▣ 무지개떡
팔선녀를 의미하며 복과 재물을 의미
▣ 봉채떡
부부의 금실 및 화목, 봉치떡이라고도 함
▣ 달떡
보름달처럼 밝게 비추이고 둥글게 채우며 잘살도록 기원
▣ 해떡
밝은 태양의 양기가 집안에 가득 들어 좋은 일만 가득하라는 의미
▣ 기미떡
칠성떡으로 칠성의 명복을 기원
▣ 천두떡
벌떡을 의미하는 것으로 풍년을 기원
▣ 절편
흰색, 쑥색은 부부간의 조화를 의미
▣ 송편
부부의 가정에 속이 꽉차고 넓은 마음으로 화합하라는 의미
▣ 화전주악
아름다움, 고상함, 품위
▣ 기주증편
무병,탈없음을 기원
▣ 찰깨끼
세상의 모든 좋은일을 포함한다는 의미
-출처/허생떡방 블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