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란?
복분자는 낙엽관목이며 줄기는 3m 안팎이고 끝이 휘어져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리며 줄기는 자주빛이 도는 붉은색이고 백분으로 덮여 있으며 가시가 있다. 잎은 호생하고 우상복엽이며 3~7개의 소엽으로 되어있고 불규칙한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엽병(葉柄)에 가시가 있다.
5월 초중순에 개화하며 꽃잎은 5매로 백색이고 열매는 가지 끝에 달리며 소핵과 집합체로 둥글고 6월 중하순에 붉은색으로 익지만 나중에는 흑색으로 완숙된다. 복분자 딸기는 칼슘과 철분을 다량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이며 구연산 사과산 등을 1.5% 가량 함유하여 신맛을 가지고 있다. 속명은 곰딸, 수매라고도 불리우며, 열매는 약용으로 쓰고 있는 복분자 딸기는 높이가 3m정도 이며, 굽은 가지와 곧은 가시들이 나있다. 열매는 붉은 알로 뭉쳐있고, 우리 나라에서는 황해도 이남지방과 일본, 중국에서 야생하고 있다. 끝에 휘어져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린다. 앞은 어긋나고 긴 깃 모양의 겹잎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산야에서 자생하는 나무딸기의 열매를 한방에서는 복분자라고 하여 약에 쓰이며 맛도 좋다.
복분자 딸기는 장미와 루버스(Rubus)속의 코리아너스(coreanus)종으로 일본, 중국, 우리나라 전국 (동해안 제외)에 자생하고 해발 50~1,100m 지역 산기슭 양지에 자생한다.
복분자 전설
옛날에 어떤 노인이 땔감을 장만하기 위하여 산중으로 들어갔다가, 탐스럽고 먹음직스러운 열매를 발견하여 한껏 따먹고 집에와 지내보니, 노경(老境)에 잣던 요의(尿意)가 가셔지고 젊었을떄의 정력이 되살아나며, 또한 소변에 힘이 있어 변기(便器)인 항아리가 넘어져 버렸으니, 이로써 이와 같은 이상한 이름이 붙어졌다고 하며, 또 그 형태가 항아리 같다고 하여 그 이름이 붙어졌다고 한다.
-출처/고창서해안복분자주 영농조합법인 사이트 내 "복분자백과사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