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대합(혹은 개조개) 3개, 두부 250g(½모), 방아잎 40g, 붉은 고추 15g(1개), 풋고추 15g(1개)
부재료
양념: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약간
만드는법
1.대합은 속살을 꺼내어 내장을 빼고 깨끗이 씻어 굵게 다지고, 껍데기는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2.두부는 물기를 빼고 으깬다. 3.붉은 고추, 풋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빼고 다지고, 방아잎도 곱게 다진다. 4.준비된 대합, 두부, 붉은 고추, 풋고추, 방아잎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잘 섞는다. 5.대합 껍데기의 안쪽에 참기름을 바르고 4의 속을 채운 후 석쇠에 굽는다.
TIP
개조개 대신 대합이나 소라를 이용하기도 한다. 경상북도의 유곽은 볶은 재료를 조개껍데기에 담아 주로 쌈장으로 이용하는 음식이고, 경상남도의 유곽은 생 재료 및 볶은 재료를 조개껍데기에 담아 석쇠에 굽는 구이류이다. · 대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빈혈에 효과적인 철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칼슘은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 석쇠구이가 용이하지 않을 때는 찜솥을 이용해서 쪄서 먹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