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강원]
문화축제 풍성한 춘천
춘천의 5월이 문화축제로 물든다.
춘천시에 따르면 5월 한 달 내내 춘천마임축제를 비롯해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와 문화행사들이 도심을 채운다.
(재)춘천인형극제는 축제의 달에 맞춰 5월4, 5일 사농동 인형극장에서 우수작 초청공연 시리즈를 무대에 올린다.
‘인어공주’ 등 2편과 인형극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 242-8450.
바로크 시대 음악을 만나는 춘천古음악제는 5일~ 13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이어진다. 춘천바로크앙상블, 네덜란드고음악앙상블 초청공연 등. 문의 010-3994-6663
또 지역예술인들이 마련하는 봄내예술제가 10일~ 19일 공지천 의암공원, 봄내극장에서 열려 연극제, 사진공모전, 청소년가요제 등으로 시민을 초대한다. 문의 243-4360.
춘천국제연극제는 11일~ 18일까지 극장(봄내, 몸짓)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브라운5번가, 시청 주차장 등)으로 열린다. 외국 3개 극단, 국내 8개 극단이 참가한다. 문의 241-4345.
춘천마임축제는 19일~ 26일 몸짓극장, 문예회관, 어린이회관 등 시내 일원에서 자유와 열정의 마당을 펼친다. 8개국 800여 예술가가 참여한다. 극장 공연 외에 대규모 야외 난장 놀이인‘아!수라장(19일 오후2시 중앙로)’, ‘미친금요일(24, 25일 오후10시~ 새벽5시)’, ‘도깨비난장(24, 26일)’이 예정돼 있다. 문의 242-0585.
한편 24, 26일 신동면 김유정문학촌에서는 김유정문학제가 열린다. 김유정문학상 시상, 백일장, 소설 속 ‘점순이’ 찾기 행사 등. 문의 261-4650.
<춘천마임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