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경기]

파평산에서 산더덕 캐기 체험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임진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파평산 기슭에 위치한 산더덕 농장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산더덕 캐기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참여자가 산더덕을 직접 채취하는 재미와 더불어 채취한 산더덕을 kg당 4만원에 가져갈 수 있다.

예로부터 산삼에 버금가는 뛰어난 약효가 있다하여 사삼(沙蔘)이라 불린 산더덕은 사포닌과 각종 영양분을 고루 함유하고 있고, 특히 5년 이상 된 산더덕을 달여서 차 마시듯 장복하면 폐병, 기관지염, 간장에 좋고 피를 맑게 할 뿐 아니라 하얀 진액은 각종 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파평산은 서늘한 기온과 큰 일교차 등 기후적 요건이 더덕 재배조건과 잘맞아 이곳에서 자란 산더덕은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진한 향으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