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강원]

공작산 생태숲에 숲유치원




강원도 홍천군은 공작산 생태숲에 산림휴양을 위한 치유쉼터 및 어린이들을 위한 숲속교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천년고찰 수타사 주변의 자생식물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산림생태계의 다양한 체험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작산 생태숲』에 총사업비 9천2백만원을 투입, 치유쉼터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숲 체험공간 제공을 위한 숲속교실 조성을 오는 5월초 착공하여 7월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숲속 명상공간 및 경관조망대ᆞ족욕장 설치, 산소길 출렁다리와 연계된 정자 설치로, 숲이 주는 자연치유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숲속 프로그램 체험 및 놀이공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숲속교실 공간을 마련해 청정이미지 홍천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홍천군은 지난해 공작산 생태숲을 다녀간 총 방문객은 약 27만4,000여명으로, 2011년의 12만4,000여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군은 이 같은 증가 추세는 2006년부터 4년에 걸쳐 수타사 인근 163㏊의 면적에 생태숲을 조성해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로 분석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