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국]
국내 농산물 기능성 연구 성과
특히, 발효울금 추출물(2010년 지원), 돌외 추출물(2010년 지원), 키토산 천일염(2009년 지원)은 국내외 기능성인증기관에서 기능성 소재로 등록되어 제품이 개발되는 등 산업화가 촉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최근 건강·웰빙 문화 확산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국내외 기능성식품시장 규모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식품업체들은 국내 농산물에 대한 기능성 연구 자료부족 등을 이유로 상대적으로 자료가 풍부한 외국산 원료를 선호하며, 우수한 국내산 소재를 확보하더라도 장기간(5~7년)에 걸쳐 연구비용이 소요되는 등 불확실성이 커 중소식품기업들이 기능성 연구에 대한 투자를 하기에는 부담이 컸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 2009년부터 기능성 소재의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중소식품업체,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 농산물 유래 소재에 대한 기능성 연구를 지원해 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능성 연구 지원으로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기능성 식품개발에 따른 매출·수출 신장으로 기능성 식품산업이 우리 농식품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소재를 다양화하고, 지원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분 |
연구지원 소재 |
기능성 개별 인증(3건) |
키토산 천일염(혈압강하), 발효울금(간기능개선), 돌외추출물(혈당 강하) |
특허 출원(11건) |
비타민나무(항비만), 청국장(아토피성 면역조절), 한산모시풀(항당뇨) 등 |
신제품 개발(10건) |
발효울금(간기능 개선), 홍삼가공품(성기능 개선), 한속단추출물(어린이 성장), 키토산 올리고당(혈당조절) 등 |
SCI급 논물게재(20건) |
유자(항당뇨), 백도라지(면역조절), 양구민들레(간기능 개선), 돼지감자 청국장(항비만) 등 |
매출·수출 신장 |
발효울금 캡슐(매출 20% 신장), 백도라지(매출 60% 신장), 인산죽염사리장(미국 수출), 키토산 천일염(미국, 일본 수출)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