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강원]

낙산배 도시민 한그루 갖기 체험행사




양양의 4월에는 어느 곳이나 소금을 뿌려 놓은 것처럼 하얀 배꽃이 만발한다.

금년에도 예년과 비슷한 시기인 20일쯤 만개가 예상되어 5월을 맞아 양양지역을 방문한 관광객 모두가 만개한 배꽃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낙산배의 명성을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주말농장 형태로 도시민에게 농업기술센터 과원포 배나무를 1주씩 1년간 임대분양하여 내 배나무 명찰달기, 열매솎기, 봉지씌우기, 수확 등 배재배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낙산배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는 인근지역 보다는 수도권 등 타시도에 보다 더 많은 배나무를 배정하는 한편 금년도 “내 배나무 명패달기” 체험행사를 20일 배꽃 만개 예상일에 농업기술센터 과원포에서 14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할 예정이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