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충북]
괴산군, 미선향 테마파크 조성 막바지

충북 괴산군이 추진하고 있는 세계 유일 1속 1종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활용한 '미선향(香)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
괴산군은 미선나무를 보전하고 생태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괴산읍 검승리 일대 4500㎡에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난 2012년 4월에 착공한 미선향(香) 테마파크가 90% 공정률을 보이며 5월초까지 전기, 미선나무 단지공사가 마무 리된다고 밝혔다.
미선향 테마파크는 괴산군이 미선나무 고장임을 대내외 홍보하고 생태관광 명소를 만들기 위해 미선나무 단지(4,120㎡), 전망대, 테마로드(100㎡), 포토존(5개소), 유리온실(340㎡),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군은 테마파크 조성과 함께 성불산자연휴양림, 생태공원, 생태숲, 괴강관광지와 연계해 생태체험 관광지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며, 2015년부터 미선나무 축제를 이 곳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괴산군에는 현재 미선나무자생지 3곳(장연면 송덕리와 추점리, 칠성면 율지리)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고 미선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