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경기]
전곡리구석기축제 준비 한창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연천전곡리유적지에서 제21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21회를 맞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지난해까지 5일간 개최해 왔던 것을 3일로 단축하여 가족중심형 축제로 더욱 내실을 기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전후로 개최되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전곡리안의 숨소리」라는 테마(Theme)를 가지고 구석기문화와 선사문화를 교육,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기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형 축제로 전문성을 갖춘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교육과 놀이, 체험이라는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갖췄다.
먼저 전년도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구석기 바비규 체험, 구석기퍼포먼스, 구석기힐링캠프(1박2일) 등 구석기인들의 생활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규모와 수준을 한층 높여 좀 더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구석기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접할 수 있는 세계구석기체험마을은 놀이형식의 체험으로 구성하여 쉽고 재미있게 구석기 역사와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그밖에도 농경생활 문화체험, 가족놀이체험, 농․특산물판매전, 다양한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무대에서는 구석기를 주제로 한 공연, 지역문화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연 등이 개최되며, 매일 저녁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특집 쇼』와 『경희대특별공연』,『OBS특집공연』등 다양한 특집공연도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