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국내 ‘3

국내 3대 진달래 군락지’ 가운데 하나인 여수시 중흥동 영취산 일대에 진달래가 개화하기 시작하면서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영취산 진달래는 올해 기온 이상 등으로 개화기가 일주일 정도 빨라지면서 4일 현재 8~9부 능선까지 피었으며, 오는 10일 전후로 만개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진달래 개화소식에 영취산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영취산진달래축제에 단체관광객 방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축하공연, 다문화 민속문화공연, 산상문화공연, 특산품 및 향토음식 전시 판매, 공예품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달래 개화기가 일주일 정도 빨라져 영취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번 주말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정보 홈페이지(
http://www.ystour.kr/kr/festival/jindallae.jsp)나 문화예술과 축제지원팀(061-690-20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