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충남]
보령 농촌마을로 떠나는 체험여행
충남 보령의 농어촌체험마을이 새봄을 맞아 농촌체험을 하기 위한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보령지역에는 봄의 농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농어촌체험마을이 잘 조성되어 있어 농어촌문화를 체험하면서 봄나들이를 겸할 수 있어 수도권 관광객에게 인기다.
.JPG)
농어촌체험마을에서는 봄나물 캐기, 모내기 체험하기, 씨앗 파종하기, 조개 캐기 등 다양한 농어촌을 체험할 뿐만 아니라 강정 만들기, 두부 만들기 등 전통음식을 체험하고 맛볼 수도 있으며, 산양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체험마을에는 저렴한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이 있어 도시를 벗어나 아이들과 농촌에서 별을 보며 캠프파이어로 정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고 가족 간의 정을 쌓는데 안성맞춤이다.
▲ 봄나물 캐서 쑥개떡 만들어 먹는 ‘쌈지촌마을’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천북․광천IC를 지나 96번 지방도를 따라 천북방면으로 가면 ‘쌈지촌마을’이 나온다.
쌈지촌마을에서는 새봄을 맞아 ‘봄나물 캐서 쑥개떡 만들기’, ‘새봄 쌈지촌에서 모내기 체험하기’, ‘향기당에서 봄 향기 맡으며 우리꽃 이름 알아보기’, ‘씨앗파종’ 등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
이곳에서는 뽀송뽀송한 쑥과 냉이, 씀바귀, 달래까지 봄 향기가 나는 봄나물을 직접 캐서 나물도 무쳐먹고 쑥개떡도 해 먹으며 시골 농촌에서 중간으로 접어든 봄을 만끽할 수 있다.
한 가족이 사용하는 민박은 5만원이며, 단체로 방문할 경우 체험관에서 단체숙박도 가능하다. 이용문의는 쌈지촌 홈페이지(http://ssamjime.invil.org)와 전화(☎041-641-7744)로 하면 된다.
▲ 오토캠핑장이 있는 ‘토정마을’
보령시 청라면에 소재하는 ‘토정마을’은 토정비결로 잘 알려진 이지함 선생이 살았던 곳으로 산촌체험과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산나물 캐기와 표고버섯 따기 등 산촌체험과 소나무향을 맡으며 걷는 숲속길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토정마을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을 이용한 표고버섯피자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피톤치드가 풍부한 토정마을 숲속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이 있으며, 산촌마을을 체험하고 저녁에는 오토캠핑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오토캠핑장은 팀당 2만원이며, 10명이 이용하는 체험관은 10만원이면 숙박이 가능하다. 이용문의는 토정마을 홈페이지(http://tojeongmaeul.com)와 전화(010-5450-6899)로 하면 된다.
▲ 농촌체험과 갯벌체험을 겸할 수 있는 ‘방자구이마을’
굴구이로 유명한 천북면에 위치한 ‘방자구이마을’은 봄나물캐기, 고구마 심기 등 농촌체험 뿐만 아니라 인근 갯벌에서 조개 캐기 등을 할 수 있어 농촌과 어촌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농촌체험과 함께 강정만들기, 두부만들기 등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4월 말부터는 갯벌에서 조개와 맛살 등을 잡아 직접 구워먹는 갯내 방자구이 체험도 가능하다.
한 가족이 숙박할 수 있는 펜션은 6만원이며, 10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펜션은 13만원이다. 이용문의는 방자구이마을 홈페이지(http://bangja.go2vil.org)와 전화(010-4715-0607)로 하면 된다.
▲ 농촌체험과 은행가공체험을 할 수 있는 ‘은행마을’
은행나무로 유명한 ‘은행마을’에서도 봄을 맞아 모심기, 감자심기 등 농촌체험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봄 야생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목걸이 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피리만들기, 대나무물총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산양체험과 산양의 젓을 이용한 치즈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폐교를 황토방으로 리모델링 한 숙박시설에는 80명까지 숙박이 가능하고 숙박비는 1인 1만원이다. 이용문의는 은행마을 홈페이지(http://gvgrcb.org)와 전화(070-7845-5060)으로 하면 된다.
이 밖에도 이천야생화마을에서는 야생화 체험을, 개화예술공원에서는 도자기 체험, 평강뜰애에서는 청국장 만들기 등 마을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령시청 제공>
.jpg)
출처 : 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