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경남]
통영꿀빵을 전국 브랜드로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30일(토) 문화마당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통영꿀빵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는 꿀빵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타지역 제품과의 차별화를 모색하여 새로운 통영의 관광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품평회는 25개 꿀빵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민과 관광객 참가자의 평가로 진행했으며, 참가자 1인이 8~9개의 꿀빵을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평가항목은 꿀빵의 맛(60점), 가격(20점), 크기(10점), 포장재 (10점) 등 4개 항목으로 하고 총100점을 만점으로 배점했다.
이번 품평회는 이색 체험거리로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 되면서 총3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또한, 품평회와 더불어 별도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현장 자문을 병행하고 꿀빵의 맛과 가격, 타지역 브랜드와의 비교 등 7개 항목의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통영시는 이번 품평회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향후 꿀빵에 대한 발전방향 설정에 활용할 예정이며, 꿀빵 제조업체에도 개별적으로 통보하여 업체별 미비점이 보완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