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서울]

외국인 서울관광안내 자원봉사자 모집


서울시는 지난 2009년 1월 신설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한차원 발전시켜 금년부터 시민 참여형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육성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안내 자원봉사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나이에 관계없이 봉사의식과 서비스 의식을 가진 시민으로서 주1회 이상, 3개월 이상 활동이 가능하면 되며,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을 우대한다.

주민등록상 서울시민인 경우를 우선으로 하되, 주된 생활무대가 서울시내인 경우 지원 가능토록 지원자격을 개방하고 양질의 서비스제공을 목표로 우수한 자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결과 일정 수 미달시에는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4월 7일까지로, 12일에 합격자를 발표, 18일~20일 관광안내원 기본교육을 한 후 25일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 이후 4월말부터 서울의 대표관광명소인 명동지역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에 시범적으로 배치, 활동을 시작하며, 6월부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11개소 전역에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민참여형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인원에 대하여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관광안내 기본 직무교육, 현장교육 등을 실시하여 최상의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참여형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의 근무형태는 기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의 전문 관광통역 안내원과 동행하여 오전이나 오후 중 4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활동 근무복(점퍼, 조끼, 모자)이 지급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신분증도 발급할 예정이며, 관광불편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도 맡아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활동 원하는 서울시민은 서울시관광협회(757-7482)에 지원 서류를 우편 또는 이메일 (
volunteer@sta.or.kr)을 통해서 제출 하면 된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