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국]

2012년 귀농인구 11.4% 늘어나



지난해 귀농인구가 11,220가구 19,657명으로 2011년 보다 11.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업인 종사하지 않지만 전원생활 등을 목적으로 농어촌으로 이주한 귀촌가구는 귀촌인구는 15,788가구 27,665명이었다.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인구는 경
북이 2,080가구(18.5%)로 전년에 이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남, 경남, 전북, 충남, 경기가 1,000가구를 넘었다.


귀농가구주의 평균연령은 52.8세로,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8.3%, 40대 24.7%, 60대 19.6%, 30대이하 11.5%, 70대이상이 6.0%였다.

가구원수별 가구구성은 1인~2인 전입가구가 80.4%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1인 전입가구 57.0%, 2인 23.4%, 3인 10.0%, 4인 이상 9.5%를 차지했다.

귀농 전 거주지역은 경기가 2,445가구(21.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서울(20.6%), 부산 827가구(7.4%), 대구(7.0%), 경남(5.8%)순이었다.

작물 재배면적 규모별 가구비율은 0.5ha미만 70.4%, 0.5~1ha미만 19.0%, 1~2ha미만 8.2%, 2ha이상 2.4%로 0.5ha미만이 대부분이며, 평균재배면적은 0.50ha였다.

귀농인구중 자기 소유의 농지에만 경작한 자경가구는 56.5%, 일부라도 타인소유의 농지를 빌려 작물을 재배한 임차가구는 43.5%로 조사됐다.

한편 귀촌인구는 경기가 6,644가구(42.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충북, 강원, 경북이 1,000가구를 넘었다. 이는 수도권 인접 등 전원생활 여건이 좋은 지역으로의 귀촌 가구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귀촌가구주의 연령대는 50대가 4,001명(25.3%)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3,369명(21.3%), 40대 3,302명(20.9%), 60대 3,007명(19.0%), 70대이상 2,109명(13.4%)이었다. 촌가구주의 성별 비율은 남자 70.9%(11,192명), 여자 29.1%(4,596명)으로 나타났다.


<2012년도 시도별 귀농가구>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