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은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동안 개최하는 2013 화순힐링푸드페스티벌 행사에 맞춰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강체험관은 하니움 실내체육관 내에서 화순군보건소 주관으로 운영하며, 건강검진 및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한방체험 프로그램, 의료복지장비 전시 판매 등으로 구성된다.

이 행사에는 화순전남대병원, 원광대한방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이 다수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건강검진 및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펼칠 예정이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외국인, 결혼이민자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암표지자 검사를 매일 100명씩 실시할 계획이며, 화순군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행사 전에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화순군 북면은 27일 주민, 학생,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순온천 주변 관광지를 대대적으로 단장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힐링푸드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준비하고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화사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화순온천 주변 관광지를 대대적으로 청소하고 봄꽃 3,000본을 식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