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전남]

화분으로 키우는 편백나무




피톤치트로 유명한 편백나무를 집에서 직접 화분으로 키워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전남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의 지도를 받고 있는 백양분재연구회 회원들은 요즘 센터 내에 있는 분재학습포에서 어린 편백나무를 화분에 옮겨 심는 편백분재 생산에 한창이다.

장성군에서는 치유의 숲인 축령산을 대표하는 수종인 편백나무를 가공해 상품화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관상수로 볼 수 있는 분화상품이 없어 2년 전부터 연구회와 함께 편백분재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편백나무는 인체에 유익한 다량의 피톤치드를 발산해 건강한 사람은 물론 아토피 등 각종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도 심신의 치료효과가 매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회는 오는 5월 24일부터 개최되는 장성홍길동축제에 이번에 개발한 편백분재와 더불어 분재 10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