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강원]
홍천군, 대대적인 조림사업 추진

강원도 홍천군은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산 목재의 경쟁력 있는 산림자원 기반 구축을 위해 243ha의 산림에 총 57만5천본의 나무를 식재하는 봄철 조림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12억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국산목재 자급 기반을 위하여 213ha의 경제림조성과 마을별 공한지에 꽃나무 경관녹화를 위한 큰나무공익조림 10ha, 경작이 어려운 유휴 농경지에 옻나무 등 특ㆍ약용수종의 나무를 심어주는 유휴토지조림 10ha, 금강소나무 육성사업 10ha등 총 243ha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홍천 명품 중 하나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홍천잣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도 50ha의 면적에 12만5천본의 잣나무 인공림을 대면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화촌면 성산리 일원 6㎞구간에 도시미관 개선 및 관광객 유치의 일원으로 벚나무 960여 본을 식재하는 큰나무공익조림사업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봄철 조림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경제림조성과 큰나무공익조림 등의 설계작업을 완료 한 상태이며, 3월중에 발주 완료하여 활착률을 높이고 조림 품질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