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 전남]
섬진강 매화마을 눈꽃 장관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제16회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가 열리는 섬진강변 매화마을에 눈꽃이 핀 것처럼 수많은 매화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는 지난해 추운 날씨 영향으로 매화 만개 시기를 놓친 아쉬움을 반영하여 매화가 활짝 핀 축제를 위해 일주일 늦게 일정을 잡았으며, 올해는 개화 시기와 축제일이 일치하는 행운을 맞아 섬진강변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매화가 만발한 분위기 속에서 매화의 맛과 멋, 얼이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매화문화축제는 “섬진강, 광양 매화, 그윽한 향기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전야제와 개막식, 국제행사, 경연대회, 나라별 전통복 대여, 전국 농산물 판매부스 임대, 각종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 관광객이 즐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섬진강에 임시부교를 설치해 하동 만지마을에서 주차한 후 관광객들이 걸어서 축제장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출처 : 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