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제주]

제주도 해외직항노선 크게 늘어나


제주를 잇는 해외 직항노선이 확대가 예상되면서 올해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3월 10일 기준으로 제주직항노선(부정기 포함)은 중국 15개노선 주 46회, 일본 4개노선 주 21회, 대만 2개노선 주 5회 등 총 21개노선 72회(도착기준) 운항되고 있다. 

3월중으로 중국 난창(남창), 쿤밍(곤명)에서 신규취항과 함께, 충칭(중경), 텐진(천진), 시안(서안) 등지에서 재취항이 이루어지면서, 3월말기준 총 29개노선 주 83회에 걸쳐 활발한 직항운항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개노선 주 57회 운항과 비교하여 무려 16개노선 주 26회 증가되면서 안정적인 국제접근성 확보가 됨에 따라 외국인관광객 2백만명시대를 열어가는 데 긍정적인 신호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같이 제주를 기점으로 하는 국제직항노선 증가가 이루어지는 것은, 세계 7대자연경관과 유네스코 3관왕분야 선정에 따른 브랜드파워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온 것이 밑거름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평가하고 있다.

한편, 올 들어 2월말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은 174,3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8,510명에 비해 3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