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지역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8일부터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상인들에게 기본적인 외국어 회화가 수록되어 있는 수첩을 배부한다. 

실용외국어 수첩은 영어, 중국어, 일어의 3개국어를 현장상황에 맞게 즉석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제작됐으며, 시장 및 상점가에서 수요를 조사해 실용적인 내용으로 53페이지에 걸쳐 기본회화, 쇼핑몰에서, 음식점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분야마다 상황에 따른 구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기본적인 인사부터 교환 및 환불 등 시장에서 발생가능한 대부분의 상황을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