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전남]
체험하며 배우는 고인돌 선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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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과 (재)동북아지석묘연구소(소장 이영문)는 선사시대 옷을 입고 고인돌 노래를 부르면서 신나게 고인돌마을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해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화순 고인돌유적지에서 고인돌을 만들었던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주제로 학교단위 고인돌 문화학교와 가족단위 고인돌 체험행사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고인돌 선사마을에서는 선사시대 복장을 입고 움집에서 살면서 직접 도구(토기, 석기, 청동기)를 만들어 농사를 짓고, 고기를 잡는 어로생활과 자연에 순응하는 신앙생활까지 전반적인 생활상을 중심으로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초/중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고인돌 문화학교에 30개 기관에서 3,000명의 인원이 참여한 바 있다. 매월 4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고인돌 시간여행에도 가족단위 참여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3월 23일 고인돌마을의 제례의식이라는 주제로 첫 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