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서울]

서울문화유산 나들이 프로그램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위원장 : 신형식)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2천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서울 각 지역의 가치 있고 다양한 문화유적을 도보로 답사하는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 프로그램을 연 8회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서울의 역사를 지속적으로 연구․편찬해 온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가 직접 답사를 주관하며, 매
서울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적을 찾아가 전문 역사학자와 시사편찬위원회 연구원이 유적과 관련한 이야기를 생동감있게 들려준다.

2013년도 답사지역은 ‘조선 최초의 왕비릉, 정릉’, ‘문정왕후와 그 아들 명종의 능, 태강릉’, ‘임진왜란 때 파괴된 왕릉, 선정릉’, ‘조선왕릉의 멋, 헌인릉’,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안식처, 효창공원 묘역’, ‘대한제국 황실의 무덤, 영휘원과 숭인원’, ‘호국영령의 안식처, 국립서울현충원’, ‘민주화의 성지, 국립4․19민주묘지’ 등 총 8개 지역이다.

올해는 3월 23일 1차를 시작으로 11월 9일 8차까지(7월은 혹서기로 제외) 매달 네 번째 토요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답사를 진행한다.(6월은 장마 관계로 세 번째 토요일에, 8월은 광복절에, 11월은 추위 때문에 두 번째 토요일에 진행). 

3월 23일에 실시하는 제1차 답사(‘조선 최초의 왕비릉, 정릉’)는 먼저 조선 태조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 강씨의 능인 정릉을 중심으로 흥천사․봉국사․경국사 등의 사찰, 그리고 아리랑시네센터 등을 도보로 답사할 예정이다.  

1차 답사는 3월 11일(월)부터 16일(토) 18시까지 시사편찬위원회 팩스(02-413-9636)나 이메일(history@seoul.go.kr), 방문 접수 받고 답사하는 주 월요일에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매회 50명씩 선정한 후에 공지한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