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서울]
서울 자전거지도 제작해 배포
서울시가 시내 자전거도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전거지도를 제작해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본격적인 자전거 이용 성수기를 앞두고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는데 길잡이가 되어 줄 「서울 자전거교통지도」를 제작해 11부터 25개 구청, 서울도서관, 자전거대여소, 관광안내소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 자전거지도는 한 눈에 보기 쉽고, 접어 휴대할 수 있도록 가로67㎝×세로42㎝ 크기로 제작됐다.
지도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다른 색상으로 구분해 표시했으며,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와 ▴안전운행 수칙도 함께 수록하고 있다. 또 ▴지천별 진․출입구 ▴자전거 유․무료 대여소 ▴공원 ▴문화유적지 ▴전시 및 박물관 등 자전거 편의시설 및 주요 관광지도 표시했다.
뒷면에는 한강 자전거도로만 확대해 실었다. 한강을 드나드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계단과 경사로 형태의 진입로와 나들목을 모두 표시했으며, 특히 3월부터 여의도한강공원 자전거대여소와 교차 반납이 가능해진 ‘아라뱃길’ 자전거도로와 주요 관광지도를 수록했다.
「서울 자전거교통지도」는 서울시청 시민청을 비롯해 각 구청 교통행정 또는 지도과, 시내 26개 자전거대여소, 광화문․인사동 등 3개 관광안내소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