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012년도 영주농산물유통센터 운영에 대한 재무재표 감사결과 년간 7,428톤의 사과를 유통해 212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고 밝혔다.

기간중 수익금은 1억5백만원으로, 영주시는 법인세를 차감한 금액의 50%인 5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영주시의 전년도 사과생산량은 5만5천여 톤으로, 영주APC는 전체 사과 생산량의 13%이상을 유통하는 물류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188억원이 투자된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건축연면적 11,451㎡ 규모에 년간 1만5천톤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007년 11월에 완공된 이후『선비숨결』과『아이러브영주사과』 브랜드로 영주사과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향후 “대형유통점 특판행사, 홈쇼핑 정례방송등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실시하고, 농산물유통센터 중심으로 산지 원물확보 및 물류기지 역할을 수행하여 사과 재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