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 전남]
해조류 부산물 재활용 큰 성과

<다시마 꼬리 부산물 발생 장면>
전남 완도군의 해조류 부산물 재활용사업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조류부산물 재활용사업은 제품 규격에 미달된 해조류를 바다에 버림으로써 해양환경을 오염시키는 데다, 일부 수산물은 저급제품으로 유통되어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버려지는 해조류를 수거, 전복 먹이 및 친환경 농업 퇴비로 재활용하는 것이다.
<친환경 미역줄기 퇴비 공급>
완도군(김종식 군수)이 지난해 해조류부산물 재활용사업을 추진한 결과 어장환경보호, 어민소득대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총 6억8천여만원을 들여 미역부산물 재활용 5,220톤, 다시마꼬리 수매사업 100톤, 친환경 미역줄기사업 1,150톤 등 해조류부산물 재활용사업을 추진했다.
이로 인해 해양오염예방, 제품의 고급화, 전복먹이 조달, 친환경 농산물 생산 퇴비 활용, 어가소득증대 등 일석오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사업으로 2008년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다.
<해조류 부산물 채취>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