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전남]
당도 두 배 높은 분향 찰토마토 출하
전남 장성산 찰 토마토가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남면 분향리에 위치한 토마토 생산단지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찰 토마토’가 지난 21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분향 찰 토마토는 매년 10월에 정식해 이듬해 2월부터 4월말까지 수확하는 작물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고품질 완숙 토마토로 재배, 일반 토마토보다 두 배가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군에서는 해외 토마토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선진 토마토 단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25년 이상 토마토 재배경력으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토마토 작목반(회장 천원욱) 회원들도 새로운 기술 습득을 통한 최고 품질 토마토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찰 토마토 구입관련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061-390-7547)로 연락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 기술지원과 품질관리를 통해 친환경 고품질 토마토 재배단지 면적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친환경 도시농업박람회에 참가, 소비자들에게 최고품질의 찰 토마토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