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전남]

진도홍주 전문과정 첫 졸업




진도군은 19일 오후 1시 군청에서 목포대학교 평생학습학부 진도홍주 전문과정의 졸업 작품전인 캡스톤 디자인(창의적 식품개발) 발표회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진도군과 목포대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국립대학교 최초로 평생학습중심대학을 시작해 오는 8월 식품공학사 17, 식품 전문학사 13명이 처음으로 정식 학위를 취득한다. 


이번 발표회는 늦깍이 대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으로, 3년동안 지역특산품 등으로 연구한 결과물인 국내산 마카(MACA)의 분말 및 추출물을 활용한 마카 가공제품, 검정쌀 약주, 메밀차, 검정찰보리식빵, 검정쌀약주, 검정쌀해조고추장 등 개발제품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발표회에 나선 학생들은 지난 2009년 농업인, 공무원, 자영업, 직장인 등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진도홍주 전문과정이라는 도전의 길을 함께 걷기 시작했으며, 그동안 일터와 실험실, 학교를 오가며 공부에 매진해왔다.


 들은 야간과 주말을 이용해 목포대학교 등에서 정식 수업을 받아 3 6개월만에 졸업한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