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강원]

양양군, 공동브랜드 개발 박차


강원도 양양군이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통합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이미지 제고와 함께 농가 소득증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양군은 그동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대표 브랜드가 없이 농가, 작목반, 연구모임별로 난립해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금년도 2천5백만원을 투입, 통합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상표등록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15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제출받아 대상업체를 선정한 후 금년 6월중 상표등록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동브랜드 대상은 양양군 5대 작목(양양한우, 낙산배, 동철감, 산양산삼, 양양산채)과 복숭아, 느타리, 표고, 송천떡 등 군내의 모든 농.축.임산물이며, 해양성 기후와 백두대간의 맑은 공기와 물로 키운 명품의 이미지를 반영하는, 차별화된 지역대표 브랜드를 개발해 대내외적 신뢰도 제고를 위한 종합 마케팅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금년도 농가에 지원하는 소포장제 사업(8천만원)의 경우에도 통합공동브랜드를 이용하는 농가 및 작목반으로만 지원을 제한하여 이용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낙산배>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