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충북]

자연휴양림에 문화휴양촌 조성


보은군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일원에 지역 문화생활환경 및 휴양림 활성화 도모를 위한 문화휴양촌을 조성한다.


군은 풍부한 산림자원과 오장환 시인 등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접목한 특화된 문화 테마공간인 문화휴양촌을 건립해 관광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문화휴양촌은 2014년까지 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자된다.

군은 문화휴양촌조성사업을 5월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에 착공, 2014년 10월까지 조성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문화휴양촌에는 숲속문화촌, 시인의 거리, 숲속수련관 등을 조성하고 단체 방문객을 위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내 세미나실, 숙박시설 등의 시설을 증설 및 보완하고 오토캠핑장도 설치할 계획이다.

숲속문화촌은 문화활동 공간으로 ‘시나래마을’ 테마로 자연휴양림과 오장환 시인 등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접목하여 문화활동 및 프로그램운영이 가능하도록 휴양과 사색을 통하여 문학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시인의 거리는 기존 황토길과 연계되는 산책로를 개설하여 보은이 배출한 오장환 시인 등 시인들의 개성에 따라 구간별 특징적인 산책로를 조성하고자 하며, 보은을 노래한 시 및 예술조각품을 자연과 조화되도록 배치할 계획이다.

 

 

문화휴양촌이 건립되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과 함께 새로운 체험장소로 도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휴양공간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보은군은 기대하고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