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경남]
함양곶감 최고경매가 17만원 기록

함양군은 함양 곶감경매가 지난 2월 2일, 24회를 마지막으로 2012년산 경매를 공식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3700여 농가가 참여해 6만 접 가량의 물량이 거래되어 작년보다 1만 8000여접 물량이 많이 출하됐으며, 서하 경매장에서만 21억 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고의 경매가격은 서하면 송계리 반정마을 김종선 씨가 만든 단성시가 한 접에 170,000원으로 최고가격을 기록했고, 품목별 최고가격으로는 고종시 100,000원, 대시 160,000원, 대봉 120,000원, 먹시 100,000원, 반시 77,000원의 순이었다.
군 관계자는 “껍질이 얇고 쫀득하여 질감이 좋은 최고 품질 함양 곶감을 더욱더 발전시켜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함양 곶감을 공급하겠다.”며 “다음 시즌에도 변함없이 함양 곶감을 사랑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곶감 경매는 매주 월, 수, 토요일 서하면 곶감경매장에서 설이 작년보다 조금 늦어 곶감 경매가 2월 초까지 진행됐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