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전남]

완도전복 작년보다 가격 내려가




국내 전복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완도군은 31일, 완도산 전복 가격이 지난해 설 명절 때보다 많이 내려간 데다 명절을 앞두고 타지역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읍 유통관계자에 따르면 완도전복은 최근 ㎏당 9∼10미 가격은 택배비 포함하여 71,000원으로 작년대비 22%정도 하락했고, 11∼13미는 55,000원~59,000원으로 5%이상 떨어진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또 충분한 물량의 전복을 보유하고 있어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상승은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언론에서 가격폭등과 물량부족이라는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맛과 영양을 한꺼번에 선물할 수 있는 완도전복이야말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완도전복 홍보에 나섰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