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 제주]
감만 있냐? 귤도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 가공 지원실에서 감귤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 시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조용하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자가 생산 농산물로 시제품 개발, 홍보 후 호응도가 좋으면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농산물가공지원실'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로 감귤을 껍질째 옆으로 둥글게 썰어 건조시킨 일명 '감귤말랭이'를 시제품으로 출시해 본 결과 농가는 물론 소비자의 호응도도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2개씩 소포장한 후 5~10개로 다시 묶음 포장한 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맛을 본 소비자들은 생과에 비해 갖고 다니기도 편하고 과자처럼 즐길 수 있어 신혼여행객 등 젊은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 또한 생과보다 3배정도 더 받고 있어서 앞으로 농가소득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