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전북]

천일염 농약.방사선 불검출


전북도는 2011년 일본 원전사고 및 염전 농약 사용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의뢰하여 2012년 분기별로 실시한 「천일염 안전 모니터링」결과 도내 생산 천일염에서는 잔류농약과 방사선이 불검출되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염의 정밀검사 결과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불합격 염으로 판명된 경우 월1회씩 3개월 이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며, 관할 시군에서는 유해성분이 검출된 소금의 판매금지 및 염전에 대한 유해성분 검출 원인규명 등을 통하여 안전한 소금이 생산 판매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전북
도내 염전은 군산, 고창, 부안 등 3개 시군에 4개 염전이 있으며, 면적은 총 128ha로 연간 생산량이 7,829톤(2012.12월 기준)에 이르고 있다.

전북도는 천일염 산업 육성과 안전성 제고를 위해 염전생산시설(소금창고 등) 개선사업, 염전바닥재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고창군에 18억 규모의 천일염산지종합처리장을 완공하여 연간 3,000톤의 천일염을 세척ㆍ탈수ㆍ분쇄ㆍ선별ㆍ포장시설을 갖춤으로써 염의 소포장 고급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