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경북]

군위군, 대추산업 체계적 지원 나서




경북 군위군이 대추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군위군은 28일 군민회관에서 대추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 관계관과 한국임업진흥원 연구원 및 대학교수를 초빙해 “대추산업 정책소개 및 마케팅전략”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전북대 송춘호 교수는 “군위군의 대표 임산물인 대추가 매년 전국 생산량 30%에 달하는 약 2,200톤의 생산하며 전국 2위를 차지하였으나 재배농가의 고령화와 체계적인 지원정책이 미흡하여 단위면적당 생산이 저하되어 왔다.”며“앞으로 기술개발과 판로 개척 및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하는게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군위군이 대추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이처럼 설명회를 추진한 것은 올해 임산물산업화 지원 단지조성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의흥면 일원에 2015년까지 임산물 산지 종합유통센터, 임산물집하장 등 주요 시설물을 설치, 군위 대추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향상 등 임산물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하기 위해서다.

장욱 군수는 “앞으로 많은 연구개발과 지원,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명품 군위대추를 생산하고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화로 농가 소득증대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