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 충북]
청남대에서 겨울축제 열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겨울축제가 열린다.
청남대 관광활성화 4계절 축제의 일환으로 시범 실시되는 이번 청남대 겨울축제는 ‘청남대에서 만나는 겨울나라’를 주제로 2월 2일부터 11일까지 청남대 헬기장에서 설 명절과 어울리는 민속놀이로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연 만들기 및 날리기, 제기 만들기 및 제기차기, 신년소원 빌기, 팽이치기, 얼음썰매, 겨울나라 포토존 등 체험위주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설 명절 귀성객들에게 청남대 관람기회 제공을 위해 2월 9일(토)과 2월 11(월)도 특별 개장한다. 이날은 예약에 관계없이 청남대문의매표소 및 정문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승용차로 입장해 09:00~18:00까지 관람할 수 있다.
청남대 4계절 축제는 봄에는 영춘제, 여름에는 호반축제, 가을에는 국화축제, 겨울에는 겨울축제로, 계절별로 특성화된 축제 개최로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다.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청남대는 그동안 670만 명이 관람하는 등 중부권 최대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