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전남]

영광군, 상설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전남 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13년도 상설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군에서는 외지관광객 유입을 위해 매년 향토성과 지역성을 잘 표현 하는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할 단체와 법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여 영광을 찾는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을 간직하게 하는 체험관광을 실시함으로써 개인, 단체, 수학여행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영광군의 자원인 세계 5대 갯벌인 청정하고 드넓은 갯벌, 오염되지 않은 친환경 농․어촌의 조건을 잘 활용하여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육성 운영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타 지역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굴비 엮기, 모싯잎 송편 만들기, 농촌체험, 갯벌체험(고기잡기, 머드체험, 염전체험)등은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에게는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0개 단체가 체험관광을 실시 관광객 7,000여명이 참여하여 특산품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과정을 통하여 영광군의 특산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게 하면서 자연스러운 마케팅으로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진했던 부분을 올해는 더욱 보완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년도 상설체험 관광 상품을 운영할 업체는 2월 15일까지 영광군청 문화관광과(☎ 350-5753)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은 지난해 7월 열린 영광갯벌축제 장면.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