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전남]
천사섬의 명품 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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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2009년 4월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분재를 테마로 조성한 『신안천사섬 분재공원』이 3년 8개월여 만에 45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세계적 분재 테마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분재인들의 기증이 잇따르면서 볼거리도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분재공원은 2012년 관람객 12여만명에 관람료 5,700여만원, 분재판매 및 자판기 운영 수입 150여만원을 기록했다.
신안군은 천사섬 분재공원의 관람료는 시설보완에 재투자하고 운영수입을「천사(1004)섬 신안복지재단」기금과 분재공원 근무자의 후생복지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하여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사섬 분재공원은 압해읍 송공산 남쪽기슭 17천ha(5천만평)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이 내려다 보이는 13ha(4만여 평)의 부지에 분재원과 야생화원, 수목원, 초화원, 산림욕장, 온실, 애기동백 군락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분재원과 온실에는 금송, 해송, 소사, 철쭉, 주목, 향나무 등 2,000여점의 다양한 명품 분재와 아프리카 석조 문화의 진수인 쇼나조각 5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분재, 식물종, 예술작품 확보와 천사섬 갤러리, 분재 기념관, 온실, 휴게시설 등 시설물 보완과 다채로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감상과 사색의 명품 분재공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