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전남]
완도 부지화 수확 한창
완도군은 지구온난화 대응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명품과일 부지화가 농가 고소득 창출 작목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01년부터 재배한 10농가 2.3ha의 부지화는 현재 탐스럽게 익어 수확에 한창이다.
완도지역의 부지화는 풍부한 일조량과, 토심이 좋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으로 인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며, 당도가 14~15°Bx로 인근지역보다 평균 1-2°Bx 더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이다.
지역 생산농가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첫 출하를 시작으로 오는 2월 10일 설날에 맞추어 집중 출하를 계획하고 있으며 전화주문, 현장직판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금호) 관계자는 “갈수록 면적이 확대되는 만감류 생산농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멘토링, 강소농으로 육성하여 경영컨설팅, 브랜드화, 친환경 품질 인증제도 도입, 고품질 재배기술 정립 등 다각적인 면에서 기술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