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경북]

울릉도 '칡소 한우' 귀한 대접


울릉도의 명품 특화 상품인 울릉칡소가 올 설에도 인기를 끌

망이다.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산야초와 해양심층수를 먹여 키운
울릉칡소는 2010년 처음으로 11두가 백화점에 출하된 뒤, 2011년 44두, 2012년 79두가 출하된 바 있다. 해도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 설 선물 세트용으로 1월 6일과 19일 두차례에 걸쳐 25두가 롯데백화점에 출하됐다. 설을 맞아 롯데백화점으로부터 울릉칡소 40여두를 주문받았으나, 칡소유전자원 보존과 증식을 감안해 25두만을 출하하게 된 것이다.

 

칡소는 일제가 도태시킨 우리나라 전통한우로, 동요 “얼룩송아지”에 나오는 얼룩소와 화가 이중섭의 그림에 등장하는 소가 바로 칡소이다. 호랑이와 같은 줄무늬가 있어 범소, 호반우라고도 하는데 일반한우보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더욱 고소한 맛이 나는 점이 특징이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