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충남]
대천해수욕장에 관광호텔 들어서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에 서해안권 최대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충남 보령시와 호텔 머드린은 22일 오전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대천해수욕장 중심지구에 특급호텔을 건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호텔 머드린은 대천해수욕장 중심지구 머드광장 인근 부지 3411㎡에 사업비 337억원을 들여 지상 10층/지하 2층, 건축 연면적 1만3017㎡, 객실 100개 규모의 특2급 관광호텔을 짓게 되며, 보령시는 호텔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과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특급호텔은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와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가 30~40분 거리에 있어 특급호텔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대천해수욕장이 국제적 관광휴양지로 조성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텔 머드린은 아름다운 백사장을 가진 대천해수욕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의 중심에 조성되며, 6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