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광주]

광주 승촌공원 오토캠핑장 인기




영산강 자락(광주~나주 경계)에 위치한 광주 남구의 승촌공원 오토캠핑장이 주말마다 겨울의 정취와 가족단위 힐링캠핑을 즐기려는 캠퍼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승촌공원 오토캠핑장은 광주도심에서 30분 이내로 가깝고 하루일과를 마친후에도 충분히 이동할 수 있어 캠핑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지난해 6월 준공된 이후 1만4천㎡규모의 대지에 총 40면의 캠프사이트를 갖추고 무료로 시범운영하고 있어 캠퍼들의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캠퍼 4,200여명이 찾는 등 준공 이후 3만여명이 승촌공원 오토캠핑장을 이용했다.


국내 캠핑동호회가 늘어나면서 일반적으로 캠핑을 많이 즐기는 여름과 가을철뿐만 아니라 추위를 극복하며 즐기는 겨울캠핑이 동호인과 가족단위 캠퍼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승촌공원 오토캠핑장은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과 화장실, 취수장, 전기시설, 체육시설 등 캠퍼들을 위한 최고의 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또한 캠핑장 옆에 조성된 자전거길은 담양~목포 영산강 하구언(133㎞)까지 아름다운 수변을 따라 조성되어 낮에는 하이킹을 즐기고 저녁에는 텐트에서 피로를 풀 수 있어 알찬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승촌공원 오토캠핑장 이용은 ‘4대강이용도우미(www.riverguide.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