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전남]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 채취 준비
전남 광양시는 백운산 자락에서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2개월간 고로쇠 수액 채취 및 판매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 16일 채취농가를 대상으로 수액채취 및 관리지침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 고로쇠 수액 채취 준비를 마친 상태다.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등록 제16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정제시설을 설치해 정제과정을 거친 후 약수통 입구에 실링지를 부착하고, 생산자를 표기하고 있다.
시는 고로쇠 약수 채취농가(봉강 하조마을외 8개마을)를 중심으로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 법인”을 구성하고 약수의 채취 및 유통 등 전 분야에서 엄격한 자체 기준을 정해, 지역별로 관리원을 지정,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등 명성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18ℓ에 55,000원, 소비자의 보관․음용 등 편의 제공을 위해 포장상품인 9ℓ짜리를 28,000원, 4.5ℓ(4개입) 60,000원, 1.5ℓ(12개입) 60,000원으로 판매 가격을 결정해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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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