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경북]
군위 대추산업 발전 탄력받아
임산물 산업화 지원단지 조성 사업비 50억원이 국회에서 최종 통과됨에 따라 경북 군위군이 임산물 발전과 주민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산물 지원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군위군은 의흥면 일원에 201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4년~2015년까지 임산물 산지 종합유통센터, 임산물집하장 등 주요 시설물을 설치, 고품질의 대추생산을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게 되어 생산․가공․유통을 종합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임산물산업화 지원 단지의 세부개발안을 보면 △경영시설 직접화지구로 대추 브랜드화를 위한 가공시설, 저장․건조시설, 집화장 등을 배치하고, △체험교육지구로 임산물 테마공원조성, 임산물 테마축제장, 야외교육장과 도시민, 마을주민의 정서교류 유도 및 인접농경지 농촌경관체험 공간설치 △소득생산지구는 외부접근성이 양호한 곳에 배치, 홍보․전시장, 판매장, 시험포 등을 조성해 실질적인 농가소득과 가공업체를 지원하게 된다.
장욱 군수는 “전국 생산량의 23%( 2,214톤)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추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고소득 품목으로 육성하여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화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