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에서는 1월 4일부터 27일까지 24일간 가평천 일대에서 제4회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가 열린다.

4일 오후 3시 개막 축하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씽씽 겨울축제의 하일라이트는 송어얼음낚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되는 낚시터는 한 번에 1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로 운영된다.

일반낚시터는 인터넷을 통해 초등학생 이상 12,0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되며, 인터넷 예약과 현장 매표를 동시에 받는다. 현장 구입시는 13,000원.

가족,연인낚시터는 100% 사전 예약만 받으며, 4인 가족 45,000원, 연인 25,000원이며, 전용 천막이 제공된다.
모든 낚시터 입장객에게는 가평사랑 5천원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 겨울놀이터에서는 눈썰매, 빙판썰매와 연날리기, 겨울 민속놀이, 눈사람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참여할 수 있다.

또 축제장에 마련된 먹거리센터에서는 바로 잡은 송어를 맛볼 수 있도록 장소가 제공되며, 농특산물 판매센터와 편의점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한편 자라섬 인근에는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이화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연계관광코스로도 적합하며, 연계관광은 순환가평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