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전남]

곡성군, 고아미벼 '청정쌀국수' 출시


전남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쌀에 대한 다양한 수요변화에 대응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입면 송전리 일원에 특수 기능성․ 가공용 쌀 재배단지 20.2ha를 조성, 97톤의 벼를 생산해 이 쌀을 이용한 “청정쌀국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수 기능성․가공용 쌀 재배단지는 농촌진흥청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곡성군이 협력해 조성한 시범단지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수가공용 전용품종인 고아미벼를 재배하고 가공업체와 연계하도록 추진되어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순쌀 쌀국수인 “청정쌀국수”를 생산하게 되었다.

병해충에 약한 고아미벼 특성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재배를 통해 유기농 인증을 받은 상태라 학교급식을 포함한 단체급식과 대형식당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청정쌀국수는 용도에 따라 소면(잔치국수, 사골국수, 비빔국수, 냉면)과 중면(자장면, 우동, 스파게티, 잡채)으로 구분되며, 200g(1인분)과 1kg(5인분)단위로 판매된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