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 강원]

양양 달래촌 농가맛집 인기


강원도 양양군이 향토음식 자원화를 위해 지난해 추진한 현남면 하월천리(일명 “달래촌”)농가맛집이 그동안 2,600여명이 이용해 4,2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지역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달래촌 농가맛집은 국비 등 1억여원을 투입해 식당 1동을 조성하고 지난해 8월부터 송이밥상 등 10종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로만 100%이용하는데다가 깔끔한 웰빙 상차림으로 외지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다. 

농조합법인 달래촌(대표 김주성)이 운영하는 농가맛집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최대 60명 수용이 가능하고 기본 예약제(80%)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 7월 달래길 트레킹코스 조성이 마무리된 데다가, 현재 아토피 치유관(찜질방) 및 숙박시설을 조성 중에 있어 이와 연계해 달래맛집의 인기도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달래촌 농가맛집은 금년 6월, 제4회 중앙 생활개선 한마음대회 로컬푸드대전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으며, 군은 2회에 걸쳐 전문가를 통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계절별 메뉴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원해 나가고 있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