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 경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새마을밀양시지회(지회장 조인옥)는 26일 오전 무안면 동산리에서 러브하우스 입주식을 가졌다.

러브-하우스의 새 주인은 얼마 전 화재로 인해 집이 불타 축사를 개조한 열악한 공간에서 생활해온 중증장애인 김모씨(55세, 뇌병변장애2급) 부부이다. 김씨부부가 거주하던 곳은 난방시설은 물론 샤워시설도 없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뉴-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시민을 위해 러브-하우스를 제작,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한 새마을운동 밀양시지회는 김씨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러브하우스의 주인공으로 선정, 사업에 착수하였다.

사업비용은 생활주변에 흩어져 있는 폐자원 수집운동을 전개하여 수거된 재활용품의 판매대금과 새마을운동밀양시지회의 사회공헌기금 등 1,200여만 원으로 마련되었고, 기술을 가진 새마을회원들의 작은 도움이 모여 예쁜 집이 완성됐다.



출처 :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