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 경북]
사과에 새긴 축하 인사
국내 최대 사과생산단지인 영주시에서는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고, 영주사과의 대외적인 홍보와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자사과를 제작 홍보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영주시에서는 박근혜 제18대 대통령당선을 축하하는 “박근혜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 문구가 들어간 당선축하 문자사과를 특별 제작, 박근혜대통령 선거캠프에 전달할 예정이다.
당선축하 문자사과를 생산한 영주시 봉현면 홍은농장 대표 홍말순씨(여, 45세)는 평소 존경하던 박근혜당선인이 여성대통령이 되어서 “농업인들이 살기좋고, 여성의 섬세한 리더십으로 국정을 이끌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올초부터 당선축하 문자사과를 정성스럽게 재배했다고 밝혔다.
또 영주시에서는 지난 5월부터 기업홍보용으로 국내대기업 및 언론사 10개사 문자사과를 제작한 바 있다. 기업용 문자사과는 기업로고가 새겨진 문자사과를 생산하여 기업의 대내외선물용, 사내 판매 등을 목적으로 제작한 것으로, 시에서는 기업에서 문자사과 제작 요청시 사과재배 농가와 결연을 도와주고, 적극적인 기술지도를 할 계획이다.
금번 제작한 문자사과에는 영주를 대표하는 영주시마크, 영주농특산물 대표브랜드인 “선비숨결”, 영주사과 대표브랜드인 “I LOVE YEONGJY" 등 영주대표 문구가 들어간 문자사과를 특별 제작하여 홍보했다.
한편 영주시의 사과재배면적은 3,567.5ha, 농가수는 3,112농가로, 생산량은 7만여톤에 이르며 전국최대의 사과주산 단지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