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전남]

목포 다도해에서도 선상해맞이 행사



목포시는 2013년 새해를 맞아 ‘목포 크루즈 선상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아름다운 다도해의 일출을 선상에서 감상하면서 새로운 희망과 꿈을 안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한 행사로 1월 1일 새벽 5시20분부터 8시30분까지 실시된다.

이 행사는 목포와 제주를 운항하는 24,000톤급 대형 크루즈에 승선하여 현대삼호중공업 해상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 행사로 목포시와 씨월드고속훼리가 주관한다.

당일 크루즈호에는 2,5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하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복지대상자 300여명을 특별 초청하여 무료승선 혜택을 부여하여 따뜻한 새해를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새벽 6시 크루즈호가 일출 감상 장소인 현대삼호중공업 해상으로 이동하는 동안 선내 관광객들의 지루함을 달래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각종 공연과 건강 및 새해관련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레크레이션, 해군3함대 군악대 및 목포시립합창단 공연, 덕담나누기, 새해 가훈 써주기, 토정비결 및 타로점, 새해 희망을 소원지에 적어 희망나무에 거는 희망나무 만들기, 동신대 한방병원 건강 침 및 비만 침 무료시술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일출시간(07:41분 예상)에 맞추어 해맞이 타악 퍼포먼스, 해맞이 카운트다운, 군악대 팡파르가 울려 퍼지고, 바다 위로 찬란하게 떠오르는 새해를 바라보며 한 해의 건강과 사업을 기원하는 소원 성취문 낭독, 관광객 소원성취 큰 북치기 등 새해 희망과 활기가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새해 일출 관람 후 목포항까지 돌아오면서 참여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실시하여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을 씨월드고속훼리에서 증정한다.

목포시는 ‘목포 크루즈 선상 해맞이’ 행사를 2006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아름다운 다도해 일출광경을 선상에서 감상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해마다 찾고 있으며, 매년 2,500석의 입장권이 행사 보름전에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출처 : 팜뉴스